- 머리말
- 국도 1호선의 시작, 전남 목포
- 구 국도 1호선의 목포
- 전남 무안에서 함평, 나주까지
- 광주광역시에서 전남 장성까지
- 전북 정읍에서 전주, 익산까지
- 충남 논산에서 계룡, 공주, 세종, 천안까지
- 경기 평택에서 화성, 수원, 의왕, 안양까지
- 서울특별시
- 국도 1호선 종점부, 고양에서 파주까지
- 임진각과 DMZ 안보관광지
도로는 인간 생활의 기본적 요소인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의 주 무대이며 문화의 이동 통로이다. 나라의 중추 역할을 하는 도로는 국도國道다. 도로를 연구하는 저자는 국도를 들여다보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며, 국도와 국도 통과지역이 세월에 따라 변화하는 모습을 살펴보고 기록한다.
2004년과 2005년의 도보답사 내용을 담은 <국도 1호선을 걷다>와 사진집 <국도 1호선 풍경>, 도로 경관과 문화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변화된 2012년의 모습을 담은 <국도 1호선을 달리다>와 2013년의 답사 사진집 <국도 1호선을 찍다>을 냈다.
우리나라 국토의 많은 부분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고, 이에 따라 국도 또한 많은 변화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도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갖추며 문화 소통로 및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도로경관을 개선하고 도로변의 역사문화 마을과 지역을 연계하는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관점에서 2019년에는 도로문화라는 화두로 국도 1호선을 답사하였다. 국도 1호선과 통과지역의 관련 기관 및 단체가 지역주민과 함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도로와 문화를 살리고 지역과 나라를 살리는 작업을 해가기를 바라고 있다.
본 사진집은 국도 1호선의 답사 시리즈 마지막이다. 사진집 내용의 순서는 국도 1호선의 시점부터 종점까지로 하고, 먼저 발간한 책들과 연계하여 들여다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저자 노관섭은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 30여 년을 도로전문가로 일했다. 전문 분야는 도로 기준, 안전, 경관, 환경, 문화 등이다. 《길·안전·환경》 《길 들여다보기》 《미래의 도로》(공저) 《건설문화를 말하다》(공저) 《도로를 논하다_도로논집》 《도로연구 30년의 기록》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성은 노가요 별명은 도(道)를 찾아가는 길(路)이어서 노도로라는 닉네임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길과 도로, 여행과 삶에 관한 이야기 장으로 네이버 블로그 좋은도로를 운영하고 있다. 삶의 도를 찾아 행복하고 아름다운 길을 가고자 다음 카페 행복아름길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 7월 7일 도로의 날을 맞이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안녕도(安寧道 Wellness Road)를 정립하였다.
2020년 9월에 연구자 직장생활을 마감하고 제3인생을 시작하며 우리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향하며 행복하고 아름다운 길을 가고자 안녕도를 연구하고 수행하는 안녕도원 安寧道院을 열고 인생나눔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