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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4호선을 달리다

국도 따라 가는 길 8

도로는 인간 생활의 기본적 요소인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의 주 무대이며 문화의 이동 통로이다. 나라의 중추 역할을 하는 도로는 국도國道다. 도로를 연구하는 저자는 국도를 들여다보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며, 국도와 국도 통과지역이 세월에 따라 변화하는 모습을 살펴보고 기록한다. 첫 번째 작업으로 우리나라 대표국도라 할 수 있는 국도 1호선을 대상으로 여러 차례 답사하고, 그 내용을 시리즈 5권으로 발간하였다. 후속 작업으로 국도 2호선과 국도 3호선 책자를 발간하였고, 여기에 국도 4호선 기록을 남긴다. 국도 4호선은 한반도 횡축의 주요 간선도로로 노선 길이는 약 380km이다. 전라북도 군산, 서해에서 시작하여 남한 땅의 허리를 지나 경상북도 경주시 감포, 동해에서 끝난다. 통과지역은 전북 군산-충남 ..
도로는 인간 생활의 기본적 요소인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의 주 무대이며 문화의 이동 통로이다. 나라의 중추 역할을 하는 도로는 국도國道다. 도로를 연구하는 저자는 국도를 들여다보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며, 국도와 국도 통과지역이 세월에 따라 변화하는 모습을 살펴보고 기록한다.
첫 번째 작업으로 우리나라 대표국도라 할 수 있는 국도 1호선을 대상으로 여러 차례 답사하고, 그 내용을 시리즈 5권으로 발간하였다. 후속 작업으로 국도 2호선과 국도 3호선 책자를 발간하였고, 여기에 국도 4호선 기록을 남긴다.
국도 4호선은 한반도 횡축의 주요 간선도로로 노선 길이는 약 380km이다. 전라북도 군산, 서해에서 시작하여 남한 땅의 허리를 지나 경상북도 경주시 감포, 동해에서 끝난다. 통과지역은 전북 군산-충남 서천–부여-논산과 계룡을 지나 대전에 이르고, 이어서 충북 옥천-영동을 지난다. 경북 김천-칠곡과 대구광역시를 지나 다시 경북 경산–영천-경주에 다다른다.
국도 4호선에 관한 글은 한국도로학회지 ‘도로’의 2007년 9월호에 기고한 것이다. 그 내용을 여기에서는 ‘국도 4호선을 쓰다’라는 파트에 그대로 싣는다. 당시에는 시점부인 전북 군산과 충남 서천이 금강을 지나는 미개통 구간이어서 충남 서천의 장항에서부터 답사를 하고 글은 남긴 것이다. 지금은 금강을 건너는 동백대교가 건설되었고, 당시의 사진 자료가 없어서, 최근 2022년 3월에 시점부터 답사한 사진을 ‘국도 4호선을 찍다’라는 파트에 싣는다.
저자 노관섭은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 30여 년을 도로전문가로 일했다. 전문 분야는 도로 기준, 안전, 경관, 환경, 문화 등이다. 《길·안전·환경》 《길 들여다보기》 《미래의 도로》(공저) 《건설문화를 말하다》(공저) 《도로를 논하다_도로논집》 《도로연구 30년의 기록》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성은 노가요 별명은 도(道)를 찾아가는 길(路)이어서 노도로라는 닉네임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길과 도로, 여행과 삶에 관한 이야기 장으로 네이버 블로그 좋은도로를 운영하고 있다. 삶의 도를 찾아 행복하고 아름다운 길을 가고자 다음 카페 행복아름길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 7월 7일 도로의 날을 맞이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안녕도(安寧道 Wellness Road)를 정립하였다.
2020년 9월에 연구자 직장생활을 마감하고 제3인생을 시작하며 우리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향하며 행복하고 아름다운 길을 가고자 안녕도를 연구하고 수행하는 안녕도원 安寧道院을 열고 인생나눔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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